2024-04-23 15:19 (화)
경남 86명 추가 확진… 집단감염 여파 지속
경남 86명 추가 확진… 집단감염 여파 지속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11.17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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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3명ㆍ김해 13명 등 발생...누적 총 1만4004명ㆍ입원 708명
 경남도는 지난 16일 오후 5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 8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이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해 13명, 사천 12명, 함양 9명, 진주 6명, 통영ㆍ함안 각 5명, 양산 4명, 거창 3명, 고성ㆍ남해 각 2명, 거제ㆍ창녕 각 1명 등이 잇따랐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인 51명은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서울ㆍ부산ㆍ대구ㆍ경기ㆍ전남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확진자도 10명에 달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4명이다.

 이외에도 창원 확진자 중 4명과 함안 확진자 중 1명은 창원지역 요양병원(의료기관Ⅱ) 관련으로 파악됐다. 3명은 환자, 1명은 종사자, 1명은 지인이다. 이들은 모두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 의료기관Ⅱ 관련 누적 확진자는 367명으로 늘었다.

 김해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지역 내 외국인 아동돌봄시설 관련으로 2명은 가족, 1명은 지인이다. 아동돌봄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증가했다.

 사천 확진자 2명과 고성 확진자 1명은 함양지역 농촌 일시고용 노동자 관련 종사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24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4004명(입원 708명, 퇴원 1만 3253명, 사망 43명)으로 늘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7일 0시 인구수 기준으로 1차 80.6%, 접종완료 7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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