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우수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가 열려 시민 발길이 잇따랐다.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장유스포츠센터 젤미다목적구장에서 제6회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소상공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소상공인 우수제품 할인 판매전이 마련돼 성황을 이뤘다.

　아울러 소상공인정책 홍보 부스, 소상공인 법률ㆍ노무상담소 등 50개 부스 운영됐다.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위한 경품행사도 진행됐다. 또 즉석 노래자랑이 진행되는 등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함께 행사를 즐겼다.

　이와 함께 제희환 장유분회장 등 우수 소상공인 2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기도 했다.

　양대복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장터에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