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21 (목)
`민족의 영산` 살필 수 있는 교양서
`민족의 영산` 살필 수 있는 교양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11.1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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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석 전 지리산공원사무소장...안내서 `알고 찾는 지리산` 발간
신용석 전 지리산공원사무소장...안내서 `알고 찾는 지리산` 발간
신용석 전 지리산공원사무소장...안내서 `알고 찾는 지리산` 발간

 지리산국립공원 경남ㆍ전남사무소 소장을 역임한 신용석 씨가 지리산에 대한 안내ㆍ교양도서 `알고 찾는 지리산`을 발간했다.

 7일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에 따르면 이 책은 지리산 각 등산로를 공원관리자 시각에서 기행문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지리산 구석구석을 자세히 설명하는 안내서로 지리산이 `민족의 영산`으로 일컫게 된 역사ㆍ문화적 배경을 꼼꼼히 정리했다.

 특히, 이 책은 지리산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교과서 형식으로 정리, 우리나라 대표 국립공원으로서 지향해야 할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신씨는 지리산, 설악산 등 국립공원에서 33여 년 재직을 통해 반달가슴곰 복원, 훼손지 복구, 탐방객 안전관리, 지역사회 협력업무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받았다.

 신용석 씨는 "이 책은 탐방객은 물론 지리산을 삶터나 일터로 삼는 사람들에게 지리산을 더욱 사랑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는 교양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리산사무소 남석훈 행정과장은 "이 책이 현재 방영되는 드라마 `지리산`과 함께 국립공원 공원관리자 역할 에 대해 모든 국민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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