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10월 기준 고용률은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하락했다.
10일 동남지방통계청 10월 경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61.5%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7%p 상승했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1%로 1.0%p 올랐다.
취업자는 175만 5000명으로 2만 1000명(1.2%) 증가했다.
종사자 지위별 취업자로 분석하면 비임금근로자는 1만 8000명(3.5%) 증가했으며, 이 중 자영업자는 3000명(0.6%)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3000명(0.2%) 증가했고, 이중 상용근로자 8000명(1.0%), 임시근로자 9000명(3.3%)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공업 4000명(-0.9%) 감소했고,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에서 1만 9000명(3.2%) 증가했으나, 전기ㆍ운수ㆍ통신ㆍ금융업에서 1만 3000명(-8.3%), 도소매ㆍ음식숙박업에서 1만 5000명(-4.5%) 각각 감소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는 8000명(-0.7%)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사무종사자가 9000명(-3.8%) 줄었으나, 농림어업숙련종사자 3만 7000명(21.2%), 관리자ㆍ전문가 1만 4000명(5.2%) 각각 늘었다.
실업률은 3.1%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9%p 하락했다.
실업자는 5만 6000명으로 1만 7000명(-23.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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