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6:08 (목)
밀양시장배 실버축구 ‘열정 한판’
밀양시장배 실버축구 ‘열정 한판’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1.11.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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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선수 18개팀 450명 출전, 1위 진주 남강ㆍ2위 함안실버
실버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시합 중 공을 쫓고 있다.
실버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시합 중 공을 쫓고 있다.

 제5회 밀양시장배 경남실버 축구대회가 지난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축구협회(협회장 조봉국) 주최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밀양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경남지역 축구동호회원 나이 60대 선수(실버부) 18개팀 450여 명이 출전해 경쟁을 펼친 가운데, 1위는 진주 남강, 2위는 함안실버, 3위는 마산 OB 와 사천60이 각각 차지했다.

 위드 코로나로 바뀌어 일상 회복 1단계이긴 하지만 아직 완전히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주최 측의 판단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70대 황금부 경기는 제외하고 60대 실버부경기만으로 규모를 축소해 진행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염려에도 불구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밀양을 방문한 축구동호인분들을 환영하며 밀양시축구협회에서 대회를 철저하게 잘 준비하고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준수하면서 대회를 원활하게 진행해줘서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가 잘 치러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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