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8:51 (금)
BNK경남은행, 아동물품 기탁
BNK경남은행, 아동물품 기탁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1.11.09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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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밀키트 1500세대 지원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왼쪽 두 번째)이 박종훈 교육감(왼쪽 세 번째) 등에게 ‘취약계층 아동 물품 기탁 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왼쪽 두 번째)이 박종훈 교육감(왼쪽 세 번째) 등에게 ‘취약계층 아동 물품 기탁 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8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에 ‘3000만 원 상당 취약계층 아동 물품’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최홍영 은행장은 경남도교육청을 방문해 박종훈 교육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경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홍성호 센터장에게 ‘취약계층 아동 물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취약계층 아동 물품은 청경채,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샤브육수, 칼국수, 우삼겹 등으로 구성된 샤브샤브 밀키트이다.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가 추천한 가정보호위탁아동 및 한부모가정 1500세대에 지원된다.

 최홍영 은행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아 샤브샤브 밀키트를 기탁하게 됐다. 담백하고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를 바란다. 특히 샤브샤브 밀키트는 가정보호위탁아동 및 한부모가정뿐만 아니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도 전달돼 의미 있게 쓰여진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경남지역에 이어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도 샤브샤브 밀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경남과 울산지역 곳곳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취약계층 아동 물품을 기탁하기에 앞서 지난달에는 신생아 출산용품 세트를 창원시에 소재한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과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미혼모의 집 물푸레’에 각각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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