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3:16 (금)
"시민에게 힘 되는 시의회 될 것"
"시민에게 힘 되는 시의회 될 것"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1.11.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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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의장단 간담회 개최, 제2차 정례회ㆍ인사권 독립 점검
창원시의회는 지난 8일 의장실에서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2차 정례회 회기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창원시의회는 지난 8일 의장실에서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2차 정례회 회기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지난 8일 의장실에서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2차 정례회 회기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제2차 정례회 동안 98건의 자치법규 등에 대한 심의,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보고 심의, 2022년도 예산안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 등이 이뤄지며, 최종 일정은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한 뒤 결정된다.

 특히 이번에는 창원시의회 3대 의회에 들어서 가장 많은 안건을 심의한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임용권자 변경에 따라 제ㆍ개정 되는 자치법규가 41건에 이르며, 그 외에도 민생과 관련된 `창원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창원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등 다양한 조례들이 제출됐다.

 이날 의장단은 창원특례시의회 인사권 독립 관련 조직 재설계 및 사무공간 재배치, 조례ㆍ규칙 등 정비 등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창원특례시의회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모델로 출범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시행일인 내년 1월 13일 전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치우 의장은 "그동안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들과 의료진, 공직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만큼 정례회 기간 동안 시민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주는 창원시의회가 되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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