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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66명 추가 확진… 요양병원 확산 지속
경남 66명 추가 확진… 요양병원 확산 지속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11.08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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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45ㆍ고성 10ㆍ양산 4명 발생, 누적 총 1만 3474명ㆍ입원 736명
 경남도는 지난 7일 오후 5시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지난 7일 밤 2명, 8일 73명이다. 지난 7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창원이 45명으로 가장 많았다. 고성 10명, 진주 5명, 양산 4명, 통영ㆍ김해 3명, 사천ㆍ밀양 2명, 거제 1명 등이 뒤를 이었다.

 감염경로는 창원 마산합포구 소재 의료기관Ⅱ(요양병원) 관련 33명, 함양 소재 농촌 일시고용 노동자 관련 9명, 도내 확진자 접촉 26명, 수도권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조사 중` 4명, 해외입국 1명이다.

 창원 확진자 45명 가운데 33명은 `창원 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확진자이며, 종사자 8명, 환자 25명이다. 이들은 모두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313명이다.

 나머지 11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9명, 직장동료 1명, 가족 1명이다. 1명은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고성 확진자 10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외 고성 7명과 진주 확진자 2명은 `함양 소재 농촌 일시고용 노동자 관련` 확진자이며, 종사자 8명, 지인 1명이다.

 지난 7일 함양 소재 농촌 일시고용 노동자 관련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같은 날 종사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확진자 접촉자 검사 결과, 오늘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나머지 진주 3명 중 2명은 모두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은 해외입국자다. 양산 확진자 4명 중 3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이며,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통영 확진자 3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1명은 경기도 고양 확진자의 동선 노출자다. 김해 확진자 3명 중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 2명과 밀양 확진자 2명, 거제 확진자 1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과 가족이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1만 3474명(입원 736명, 퇴원 1만 2697명, 사망 41명)이다. 검사 중 의사환자는 3120명, 자가격리자는 3232명이다.

 지난 7일 현재 도내 백신 접종률은 접종대상자 기준 1차 83.7%, 접종완료 79.0%, 인구수 기준으로 1차 80.5%, 접종완료 7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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