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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민선 7기 변화된 모습에 박수를
거창군, 민선 7기 변화된 모습에 박수를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1.11.07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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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지방자치부 부국장
이우진 지방자치부 부국장

거창군은 민선7기 군정의 발목을 잡았던 군정의 현안들을 말끔하게 해결하고 대형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 등 많은 성과와 함께 군정이 안정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5년 착공해 2017년 12월부터 공사가 중단돼 있던 거창구치소는 군민 찬반 갈등을 5자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투표로 해결해 현재 공정률 40%로 원만하게 추진되고 있다. 거창지원과 지청의 이전문제 해결, 거창국제연극제 상표권 문제 등 군정의 3대 현안의 해결은 군정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또한, 2017년 준공이후 특색이 부족해 군민들의 회의적인 시각을 받았던 창포원은 4계절 볼거리가 가득한 명소로 거듭나 지난 1월 경상남도 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 된 것에 이어 7월에는 생태관광지로 지정됐다.

좌초 위기에 처해있던 빼재 산림레포츠파크는 문제점의 실마리를 풀어서 하나씩 해결하고 보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감악산은 항노화웰니스체험장을 조성해 거창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외에도 군의 미래먹거리이자 성장동력인 거창승강기밸리도 많은 성과와 변화가 있다. 2018년 7월 이후 8개사의 투자유치와 2019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 개원, 거창승강기밸리산업특구 지정, 200억 원 규모의 세계승강기허브도시조성사업과 승강기 스마트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이 연이어 선정되고 지난 5월 제2승강기시험타워와 승강기 산업복합관은 착공하는 등 명실상부한 승강기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거창구치소는 현재 공정율 40%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준공 이후 교도직원 수가 200여 명 정도로 가족과 함께 이주하는 직원들의 인구유입과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5월 15일 정식 개장한 약 42만 4823㎡(13만 평) 규모의 거창창포원은 사계절 볼거리가 가득해 가족, 연인 모두에게 사랑 받는 명소가 됐으며 46만 7170㎡(14만 평) 규모의 제2창포원 조성사업이 2024년 마무리되면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고, 세계적 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지난해 10월 Y자형출렁다리 개통 후 차량이 고속도로 IC까지 정체되는 등 1개월간 15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전국적인 명소가 됐으며 숙박시설과 체험프로그램 등 완벽한 준비로 지난 5일 정식 개장을 했다. 감악산 항노화웰니스체험장은 지난해 가을 SNS에서 사진 찍기 명소로 유명세를 타면서 거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며 6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올해 아스타 추가식재와 진입도로 확포장을 통해 볼거리와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9월 24일부터 감악산 꽃&별 여행 개장을 시작해 현재까지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거창을 넘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거창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은 2018년 12월 착공해 톨게이트 인근 1만 5000㎡ 부지에 주차장과 녹지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주차장 93면을 준공했다.

군은 지난해 거창교 남단 회전교차로를 시작으로 올해 한들교 북단 회전교차로를 상반기에 준공하고 북부사거리, 거창읍 아림교ㆍ중앙교ㆍ창동교 남단 총 4개소를 지난 9월 완공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연말까지 2개소(개봉사거리, 절부사거리)와 내년 2개소를 추가로 완공할 계획이며, 시가지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군민 체감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수가 바뀌면 모든 것을 새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관점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오로지 군민을 위한 행정을 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좌초위기에 있던 사업부터 챙겨 왔다"며 "군정의 연속성과 미래 예측 가능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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