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0:55 (금)
세대 간 갈등 풀며 따뜻한 이야기 그려
세대 간 갈등 풀며 따뜻한 이야기 그려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1.11.0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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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장 담그는 날` 성료 경남대 학생ㆍ교직원 60명 참여
`장 담그는 날`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재학생 및 교직원 60여 명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장 담그는 날`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재학생 및 교직원 60여 명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남대학교에서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한 `장 담그는 날` 뮤지컬 공연이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면서 6회차 모든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등 쾌거를 올렸다.

 뮤지컬 `장 담그는 날`의 공연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하루에 2회씩 총 6회를 3ㆍ15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장 담그는 날`은 제10회 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을 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자 제11회 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이다.

 100년 전통의 종갓집 에피소드로 우리의 `장`을 통해 전통 중시의 고령세대와 젊은 세대의 갈등과 화해를 다루며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즐겁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 관객들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했다.

 경남대학교에서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장 담그는 날`은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재학생 및 교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작품이며, 배우부터 기획, 무대, 조명, 음향, 앙상블, 의상, 디자인까지 오롯이 학생들이 준비한 작품이다.

 마산합포구에 살고 있는 이모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가족들과 함께 3ㆍ15 아트센터를 찾아 `장 담그는 날`의 뮤지컬 공연을 보고 가족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많이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공연을 준비한 경남대 교직원 및 문화콘텐츠학과 재학생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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