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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38명 추가 확진… 41번째 사망자 발생
경남 38명 추가 확진… 41번째 사망자 발생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11.0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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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10명ㆍ거제 9명 등 감염, 누적 1만3238명ㆍ입원 652명
 경남도는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4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이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거제 9명, 진주ㆍ양산 5명, 고성 4명, 사천ㆍ김해 2명, 통영 1명 등이 뒤를 이었다.

 감염경로는 창원 마산합포구 소재 의료기관Ⅱ(요양병원) 관련 2명, 창원 소재 중학교 관련 1명, 거제 소재 의료기관(요양병원) 관련 4명, 도내 확진자 접촉 1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수도권 관련 6명, 조사 중 5명이다.

 창원 확진자 10명 가운데 2명은 `창원 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확진자이며 환자이다. 이들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5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1명은 `창원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로 학생이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나머지 2명은 각각의 도내 확진자 지인이다. 1명은 서울 강북 확진자의 가족이다. 4명은 본인 희망 및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 9명 가운데 4명은 `거제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이며, 모두 환자이다. 이들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56명이다. 또 다른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1명은 부산 남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2명은 인천 계양구 확진자의 지인이다.

 진주 확진자 5명 중 3명은 경기도 김포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전북 군산 확진자의 지인이다. 양산 확진자 5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2명, 지인 2명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이다.

 고성 확진자 4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2명, 가족 1명이다. 1명은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 2명은 각각의 도내 확진자 가족이다. 김해 확진자 2명 중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통영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동선 노출자다.

 누적 확진자 수는 현재 1만 3238명(입원 652명, 퇴원 1만 2545명, 사망 41명)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2632명, 자가격리자는 3321명이다.

 도내 41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다. 창원 거주 90대 여성으로, 지난 10월 30일 확진되어 국립마산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4일 오전 3시 44분께 숨졌다. 백신 미접종자로 기저질환이 있었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지난 3일 오후 6시 인구수 기준으로 1차 80.2%, 2차 접종완료 75.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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