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ㆍ문화 등 체험 부스 운영
2021년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가 ‘함께 더하는 가치’를 주제로 5~6일 이틀간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온ㆍ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대한민국 최초 다문화교육박람회인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는 경남매일신문사(대표 정창훈)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후원한다.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다문화교육박람회는 매년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상호 교육 정보 교류 및 문화 체험행사를 통해 다문화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첫날은 식전 행사로 다문화 인형극(우리 할머니는 허왕후),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이 마련한 뮤지컬 ‘장 담그는 날’,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모두 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개막을 알리는 세리머니가 펼친다.
둘째 날은 다문화 이해교육 및 사례 강연에 사회적 기업 (주)ODS(다문화교육연구소 운영) 이나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문화를 한 걸음 더 이해하기’ 주제로 강연을 한다.
국내 거주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고유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다문화 전통공연’도 펼쳐진다.
다문화교육 콘텐츠 전시, 체험, 홍보 등 60개 부스는 박람회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어울림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창훈 경남매일 대표이사는 “다문화교육박람회는 다문화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행사 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