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미라클 대표가 2일 남해군에 2억 원 상당의 조경수 이팝나무 1000주를 기증했다. 박세웅 대표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새롭게 단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내년까지 남해군에서 필요한 이팝나무를 기증하고 그로 인해 절감되는 예산은 더 아름다운 남해를 만들기 위한 좋은 사업에 쓰였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수목을 기증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기증 수목을 활용해 명품가로수길, 이팝나무 군락지 조성 등 아름다운 그린 남해를 조성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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