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임업인의 날`에서 남해군 임업후계자협의회 방기홍 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남해군 산림조합 이미애 기술지도과장이 직원 표창을 각각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제3회 경남 임업인의 날`은 임업의 발전방향 모색과 임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격려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매년 11월 1일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제3조의 2에 따라 임업인의 날로 지정돼 있다.

　남해군 임업후계자협의회 방기홍 회장은 남해군 임업후계자협의회 창립에 이바지했으며， 국내에 없는 사이프러스(이탈리아산 측백나무)를 들여와 재배에 성공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또한 남해군 산림조합 이미애 기술지도과장은 산림조합의 각종 홍보 활동과 산림경영지도 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2015년 조합원 가입 최우수 조합 선정과 2013년 산림경영지도 최우수 조합 선정 등 산림조합 육성발전과 조합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으로 직원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