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32 (금)
경남지역 특화산업분야 두 번째 릴레이 수출간담회
경남지역 특화산업분야 두 번째 릴레이 수출간담회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1.11.03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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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자동차ㆍ건설 분야 개최 수출물류 운송 등 활성화 방안 논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일 경남지역 자동차ㆍ건설중장비 특화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일 경남지역 자동차ㆍ건설중장비 특화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은 2일 경남지역 자동차ㆍ건설중장비 특화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릴레이 수출간담회’는 경남중기청장이 특화분야별 수출중소기업과 관계기관을 초청, 회의를 주재해 수출현장의 고충과 의견을 듣는 자리로, 지난 9월 중순 조선ㆍ해양 분야를 시작으로 이번 2차 간담회는 자동차ㆍ건설중장비 분야에서 개최됐다.

 이어 3차 간담회는 항공우주ㆍ방위산업 분야의 수출중소기업이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의 중소기업 수출물류 운송지원 관련 안내를 시작으로 간접수출 관련 전문가의 구매확인서 발급 및 관세환급 등에 대한 특강 및 질의ㆍ답변이 진행됐다.

 이어 자동차ㆍ건설중장비 분야 수출중소기업의 현장 곳곳의 애로사항을 본격적으로 청취하고 애로해소 등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수출ㆍ입 물류 운송과 구매확인서 발급 등 간접수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개선을 위한 의견을 많이 나눴다.

 아울러, 해외 바이어 발굴, 원활한 수출인력 수급, 수출제품 기술보호 등에 대해서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등 원활하게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아직도 코로나19 등으로 수출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간담회가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라도 힘이 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수출중소기업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더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수출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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