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2:05 (금)
단계적 일상회복 ‘첫걸음’ 도내 곳곳 걷기ㆍ뛰기 대회
단계적 일상회복 ‘첫걸음’ 도내 곳곳 걷기ㆍ뛰기 대회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11.03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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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마라톤대회 등 10개 열려 참가자 제한ㆍ 비대면 인증 채택
 경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했던 각종 마라톤대회와 걷기대회를 준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경남 곳곳에서 마라톤대회 5개, 걷기대회 5개가 열릴 예정이다.

 창원시에서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제12회 부마민주항쟁 기념 팔룡산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창원 통일 마라톤대회’, ‘창원 사랑 한마음 갖기 시민 건강 걷기대회’ 등 5개가 개최된다.

 진주시에서는 ‘2021 진주남강마라톤대회’와 ‘진주시 육상연맹회장배 산길 마라톤대회’가, 사천시에서는 ‘2021 사천시민 노을 걷기대회’가, 김해시에서는 ‘장유 누리길 걷기 축제’와 ‘동상동 유적지 탐방 걷기대회’ 등이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의 대회가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아 참가자를 제한하거나 걷기앱이나 러닝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인증하는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대회별 진행 코스,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관련 대회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수칙 준수 여부, 안전 시설물 설치 및 안전요원 배치 등 지도ㆍ점검을 철저히 해 체육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창덕 도 체육지원과장은 “이번 마라톤대회와 걷기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던 도민들이 새로운 활력과 건강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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