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창선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사진촬영ㆍ검안ㆍ돋보기 400명 제공
"공헌활동 지속 지역사회 기여할 것"
"공헌활동 지속 지역사회 기여할 것"
농협남해군지부(지부장 차용선)와 창선농협(조합장 박세봉)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창선농협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남농협에서 2014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고령 농업인에게 장수사진, 검안과 돋보기 등 각종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까지 고령 농업인 3만 60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시행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경남 지역 내 14개 농협에서 시행한다.
창선 농협에서 진행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서비스를 제외한 장수사진 촬영 150여 명, 검안ㆍ돋보기 제공사업 400여 명 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일에 걸쳐 각 마을별로 창선농협에서 소수인원으로 나뉘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용선 지부장은 "올해 창선농협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해줘 감사히 생각하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세봉 조합장은 "지역 내 농촌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복지사업을 펼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격려차 방문한 임태식 남해군의원은 "농협남해군지부와 창선농협이 항상 우리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는데 감사하다고 하며 저도 우리 면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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