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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보통교부세 3600억원 `역대 최대`
거제시 보통교부세 3600억원 `역대 최대`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1.11.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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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서 자주적으로 사용 가능 주요 역점ㆍ현안사업 추진 `청신호`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2022년도 보통교부세 3600억 원을 지원받는다. 당초예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시 관계자는 거제시 보통교부세는 2018년 1254억 원, 2019년 2162억 원, 2020년 2443억 원, 2021년 2562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내년 3600억 원은 역대 최대규모로써 3000억 원대 돌파의 새장을 열게 된다고 2일 밝혔다.

 보통교부세는 국고보조금과 달리 용도가 지정되지 않아 지자체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조선업 장기불황으로 인한 지방세수 감소로 인한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된다.

 변광용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보통교부세 확보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다양한 일자리 및 조선산업관련 지원사업, 관광기반 조성사업, 도심지역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지역현안사업을 능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지방교부세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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