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본관 전시 이어 두 번째 김 시장 "뜻깊은 예술 즐길수 있길"
양산시는 지난 1일 동면 금산근린공원과 증산역 광장에서 `조각가 권달술 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권달술 작가의 작품 `공간놀이`(Space Story) 2점을 기증하면서 마련됐다. 지난 2019년 양산시청 본관 현관 앞에 전시된 `소통-00` 작품에 이어 두 번째 작품 기증식이다.
권달술 작가는 "미니멀리즘을 원용해 제작한 작품은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공간과 생명을 콘셉으로 했다"라는 작품 설명과 함께 "나의 작품을 이렇게 넓은 공간에 전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양산시민에게 예술적으로 뛰어난 작품을 선뜻 기증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넓은 공원에서 이러한 뜻깊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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