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06 (토)
"농촌 환아 가정에 의료비 부담 조금 덜어줬죠"
"농촌 환아 가정에 의료비 부담 조금 덜어줬죠"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1.11.0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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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희귀병 아이 지원금 전달 경남 12명 환아 총 3600만원 지원 "복지 사각지대 삶의 질 향상 노력"
경남농협이 1일 희귀 심장 기형 어린이에게 의료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농협이 1일 희귀 심장 기형 어린이에게 의료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농협은 1일 함안 가야농협에서 선천성 희귀 심장 기형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에게 의료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조근수 함안군지부장, 이보명 가야농협 조합장 및 의료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어린이의 어머니가 참석했다.

 농협에서는 2012년부터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의 후원을 받아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희귀ㆍ난치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매년 의료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남지역 12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1인당 300만 원, 총 3600만 원의 진료비와 생계지원비를 지원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농촌지역 환아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농협은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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