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 새마을부녀회ㆍ협의회， 나눔 행사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

양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숙)와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성대)는 지난 26일 양주동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김치 나눔은 직접 구입한 배추를 소금에 절여 김치를 담근 관계로 회원들의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었지만， 코로나19 방역수축을 준수하면서도 많은 회원들이 적극 참여한 덕분에 더욱 맛있는 김치를 준비할 수 있었다.

김정숙 양주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힘내시라고 직접 담근 김치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양주동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윤경 양주동장은 "지난 7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와 삼계탕을 지원해 주신 데 이어， 이렇게 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맛있는 김치를 지원해 주신 김정숙 부녀회장님과 김성대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양주동 새마을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 행정복지센터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