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ㆍ공정성 현미경 검증 진행"
"도덕ㆍ공정성 현미경 검증 진행"
  • 이대형 기자<서울 정치부>
  • 승인 2021.10.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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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의원
서일준 의원

서일준, 최재해 `친문 코드` 의혹

국민의힘 서일준(거제) 의원이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해 `친문 코드 인사` 의혹을 제기했다.

27일 서 의원이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2003년 1월부터 2월까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원회에서 파견 근무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인 2003년 4월부터 12월까지는 문재인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휘하 행정관으로 일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도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함께 근무했다.

이후 최 후보자는 청와대 파견을 끝낸 후인 2003년 12월에는 `감사원 내 특수부`라 할 수 있는 특별조사국 3과장으로 금의환향한다. 특별조사국은 전 부처 공무원, 공기업 임직업과 관련된 첩보, 민원들을 처리하는 실세 부서로 청와대 민정수석실과의 업무 협조가 필수적인 곳이다.

최 후보자가 감사원 복귀 후해도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을 비롯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인사들과 긴밀히 소통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는 이유다.

서 의원은 "인사청문회에서 최 후보자가 감사원장에게 요구되는 고도의 도덕성과 공정성을 지킬 수 있는지 현미경 검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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