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암기로 돌에 구멍 뚫다 ‘참변’
지름 1.5m, 무게 1t 암석 덮쳐
지난 26일 오후 3시 4분께 거창군 위천면의 한 석재 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작업 중 돌에 깔려 숨졌다.
경찰과 산업안전보건공단 등에 따르면 A씨(60)는 동료와 함께 착암기로 돌에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하다 1.5m 높이에서 굴러 떨어진 지름 1.3~1.5m, 무게 1t가량의 암석에 깔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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