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할인ㆍ11월 수도권서 진행
쇼핑몰 입점 등 판로 다각화
김해시는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원유통이 운영하는 영남권 탑마트 75곳에서 진영단감 소비 촉진을 위한 동시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진영농협, 경남단감원예농협이 함께한다.
이 기간 단감 시배지 김해시 진영읍에서 생산된 뛰어난 맛의 단감을 시중가 대비 2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10개 들이 1봉 기준 2L사이즈 9440원, L사이즈 7840원이다.
시와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코로나19로 진영단감축제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축소된 농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11월에는 수도권 판촉행사를 준비 중이다.
또 코로나19로 비대면 농산물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가야뜰 쇼핑몰, 드라이브스루 판촉행사 등 다양한 방식의 특판행사를 병행 추진해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판로 개척은 물론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해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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