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터널로 하나 될 `남해군-여수시`
해저터널로 하나 될 `남해군-여수시`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1.10.2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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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과 여수시가 지난 26일 상생협력을 위한 일일 교환 근무를 한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남해군과 여수시가 지난 26일 상생협력을 위한 일일 교환 근무를 한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일일 시장ㆍ군수직 교환 근무

행정 공유 양 기관 이해도 높여

"남해안 관광 중심지 거듭날 것"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으로 `30분 생활권` 시대를 열어갈 남해군과 여수시가 지난 26일 상생협력을 위한 일일 교환 근무를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여수시청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해군청에서 각각 1일 시장ㆍ군수로 근무했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는 양 시ㆍ군의 공무원들과 상견례를 하는 한편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향후 공동 번영을 위한 발전 방향을 구상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 여수시청에 도착해 `교환 근무 추진계획 결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일 여수시장직을 수행했다.

장충남 군수는 시청 내 실ㆍ과를 방문하며 일선 공무원들과 인사하는 한편 여수시의회 의장단과 면담을 통해 해저터널 개통을 통한 양 시ㆍ군 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장충남 군수와 전창곤 의장은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여수와 남해가 상생 동반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장충남 군수는 1일 여수시장직을 수행하기 전 방명록에 `한 시간 반을 십분으로 당겼습니다. 여수와 남해가 생태 관광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해양관광 환경 수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각 일선 부서 방문을 통해서는 여수시 우수 행정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한편 남해군의 우수한 행정적 성과 역시 함께 공유했다.

장충남 군수는 여수시 신덕동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예정지에서 여수의 관광 중심지와 해저터널 간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며, 여수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향후 빠른 착공과 빠른 준공에 대한 행정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해저터널은 정말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전남도와 경남도가 이어지는 것이고 국도 77호선의 단절구간이 이어지면서 여수와 남해가 남해안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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