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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ㆍ18개 시군 행복교육지구 협약 마무리
경남교육청ㆍ18개 시군 행복교육지구 협약 마무리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10.26 2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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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식이 26일 오전 창원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허성무 창원시장, 이상락 창원교육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창원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식이 26일 오전 창원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허성무 창원시장, 이상락 창원교육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창원시와 7억 5000만원 대응 투자

2022년부터 2년 운영 후 연장 논의

경남교육청이 도내 18개 시군과 행복교육지구 협약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전 지자체와 함께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한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6일 오전 창원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로써 경남교육청은 도내 18개 시ㆍ군과 행복교육지구 협약을 완료했다.

행복교육지구는 2017년 김해행복교육지구를 시작으로 2021년 밀양, 양산, 남해, 진주, 사천, 고성, 하동, 합천, 통영, 거제, 창녕, 산청 13개 지역이 시행 중에 있으며, 2022년에는 창원시 외에도 함안군, 의령군, 거창군, 함양군이 함께해 경남의 18시ㆍ군 모두가 행복교육지구가 된다.

창원교육지원청과 창원시는 지난 3월부터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협의한 결과, 2022년부터 2년간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2년 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 방향과 연장 운영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과 창원시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만족하는 행복교육도시 육성을 위해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각각 7억 5000만 원씩을 대응 투자하며 행ㆍ재정적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빛나는 땅이란 의미가 담겨 있는 창원에서 미래교육의 새로운 배움터를 만들기 위한 행복교육지구 업무 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 세계에서 가장 빛나는 도시를 만들 미래 인재가 학교와 마을을 잇는 배움의 교육생태계에서 안전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하여 민ㆍ관ㆍ학이 함께하는 교육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교육 생태계 및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 교육체제를 구축하겠다. 지역 내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창원시민의 특색 있는 교육가치를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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