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 전 민간전문가 미비점 보완

양산소방서는 지난 22일 양산시 유산동 소재 양산혁신지원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은 신축 건물의 부실시공ㆍ부실감리를 예방하고자 소방기술자 등 민간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공사 완공 전에 소방시설의 미비점을 발견하고 보완하게 함으로써 건축물의 화재관련 안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경남도에서 시행 중인 제도이다.

이번 양산혁신지원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도 각 분야별 자문위원들과 공사관계자 등이 참여해 품질자문과 건축물 안전성 향상을 위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사항들에 관해 토론했다.

박정미 서장은 “소방시설공사의 품질향상은 건축물의 화재안전을 확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앞으로도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운영을 활성화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