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서 시상식ㆍ강의 등 진행

"지역정책 등 남녀 동등 참여"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을 추진 중인 김해시에서 `2021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김해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주간(9월 1일부터 7일까지)을 기념하기 위해 해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당초 9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연기됐다.

이날 행사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허성곤 김해시장， 송유인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수상자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 시민들은 김해시 가야왕도 TV(유튜브)와 영상회의 시스템 `줌`을 통해 함께 했다.

`양성평등， 일상을 바꾸는 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 대한 시상과 기념사ㆍ축사 등이 진행됐다. 2부에는 김창옥 강사를 초빙해 양성평등을 주제로 특별 강의가 열렸다.

김세원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