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112억 달러 성과, 막판 수주 총력
삼성重 112억 달러 성과, 막판 수주 총력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1.10.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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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운반선 4척 총 9713억원 계약

일주일 사이 3조원 실적 역대 최고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고부가 친환경 선박으로 하반기 수주 랠리를 펼쳐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버뮤다 지역 선사의 LNG운반선 4척을 총 9713억원에 수주했다. 척당 가격은 2428억원(2억 600만 달러)이다.

지난 18일, 2조 원 규모의 셔틀탱커 7척에 이어 한주 만에 3조 원의 실적을 올려 역대 최고 수준의 수주 성과를 예고한다.

이 같은 배경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이산화탄소 배출규제 대응이 가능한 액화천연가스기술력인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수주 금액 68%, 76억 달러가 친환경 선박 수주라는 점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IMO 2023 규제 대응을 위한 선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친환경 선박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수주 확대가 선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IMO가 에너지효율지수(EEXI)와 탄소집약도 온실가스 감축을 계속 강화하는 등급제 시행을 예고함에 따라 친환경기술력 기반을 계속 강화해 이 분야를 집중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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