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봉센터 등 민관 협력

창문 보안장치 등 3종 구성

김해시가 여성 1인 140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전달했다. 범죄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해당 사업은 한화디펜스와 경남개발공사, 경남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앞서 지난 6월 25일 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한화디펜스 창원1사업장장, 경남개발공사 사장, 경남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지역에 주소를 둔 여성 1인 가구를 선정해 실내용 동작감지센서, 창문 열림 보안장치, 휴대용 호출벨 등 3종으로 구성된 안심홈세트를 지원했다.

한화디펜스와 경남개발공사는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제고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에 사회적 책임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에 꼭 필요한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에 협력해주신 한화디펜스와 경남개발공사에 감사드리며, 증가하고 있는 여성 취약범죄를 예방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민관협력 사업 외에 182가구에 대한 안심홈세트 지원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민관 협력 사업을 포함해 올해 총 322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