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고택에서 전통 이야기 풀어내는 시간 즐겼어요
밀양 고택에서 전통 이야기 풀어내는 시간 즐겼어요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1.10.25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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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밀양 손씨 고택에서 그림책 읽기와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활동`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밀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밀양 손씨 고택에서 그림책 읽기와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활동`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그림책 읽기ㆍ고추장 만들기 체험

소속문화해설사 초빙 이야기 청취

블라인드 그림책 증정 이벤트 진행

밀양교육지원청은 행복한 책 읽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밀양 손씨 고택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와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활동을 했다.

25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통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품고 있는 전통 문화재인 밀양 손씨 고택을 활용해 그림책 `어디 어디 숨었니?`를 읽고 전통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림책 `어디 어디 숨었니?`라는 숨바꼭질을 하며 그동안 잊고 지냈던 옛날 집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보고, 부엌-장독대-안마당을 돌아다니며 한옥의 명칭과 용도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순서로 밀양시 소속 문화해설사를 초빙해 전통가옥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봄으로써 옛사람들의 지혜를 들여다보고, 전통의 멋과 현재가 이어질 수 있었다. 그 후 그림책 마을 교사의 함께하는 읽기 활동 후,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활동 진행했다.

처음 해보는 고추장 만들기였지만 사뭇 진지한 태도로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블라인드 그림책 증정 이벤트도 진행됐는데, 그림책 관련 키워드를 보고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고르는 과정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김정희 교육장은 "어린 시절,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이야기처럼 이번 그림책 활동이 아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오래 따뜻하게 남길 바란다. 무르익어가는 가을날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을 둘러싼 세상과 삶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무엇이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느끼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을 것이다"며 "책을 통해 세상을 넓혀가고 공감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독서교육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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