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6:16 (토)
"섬 지속가능 확보ㆍ가치 극대화할 것"
"섬 지속가능 확보ㆍ가치 극대화할 것"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10.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는 `경남 도서지역 문화시설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도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는 `경남 도서지역 문화시설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경남도의회 균형발전연구회 보고회

전남 문화 우수사례 벤치마킹 제안

경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는`경남도 도서지역 문화시설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총 806개의 섬 중, 유인도는 77개로 인구 100명 이상 유인도는 31개, 10명 이상 100명 미만은 36개, 10명 미만은 10개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섬이 가장 많은 통영과 고성의 도서지역과 전남도 여수와 신안군의 도서지역 문화시설 현황을 비교하고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도서지역의 문화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결과 조사대상 도서지역의 문화시설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보고서에는 전국 유인도서 58%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도가 먼저 주민 주도형 사업을 실시, 섬별로 주제를 정해 1섬 1미술관ㆍ박물관 건립으로 문화 관광 자원화에 나선 것 등 전남의 우수사례를 우리 도가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강근식 회장은 "섬의 지속가능 확보와 섬가치 극대화를 위해 경남도 섬발전 종합계획 수립 등 관련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이번 연구용역 결과가 향후 관련 사업과 잘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