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선정 중소기업 참여
200여명 채용ㆍ부대행사 다채
김해시가 코로나19로 구인, 구직활동이 어려워진 기업체와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채용 박람회를 연다.
시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2일간 `참 괜찮은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2021 김해 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를 비롯해 인제대학교, 김해고용복지+센터, 김해상공회의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참 괜찮은 중소기업` 등 50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직종에서 2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김해 잡페스티벌 누리집`(gimhaejobfestival.or.kr)에서 기업의 채용직무, 지원자격요건, 복리후생 등의 정보를 확인한 후 희망기업에 입사 지원을 하면 된다.
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인사담당자 릴레이특강, 직무별 맞춤 취업교육 영상 제공 등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채용과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일자리정책과(055-330-3184, 3426~7), 인제대 학생취업처(055-320-3088, 37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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