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1:12 (토)
심오한 철학 세계 품은 클래식 만나다
심오한 철학 세계 품은 클래식 만나다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1.10.24 2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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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와 베토벤` 공연 포스터 모습.

철학자 최진석ㆍ오충근 마에스트로

드보르자크ㆍ베토벤 등 교향곡 향연

철학과 클래식 음악이 만나 독창적이고 기백있는 콘텐츠로 평가받는 `노자와 베토벤`이 다음 달 4일 부산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을 찾아온다.

`노자와 베토벤`은 철학과 음악이라는 다른 장르가 만난 공연으로 무대에 서는 철학자 최진석 교수(서강대학교 철학과)와 철학으로 음악을 사유하는 오충근 감독(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ㆍ국립부경대학교 석좌교수)이 함께하는 철학을 품은 클래식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부산 출신의 첼리스트 이강현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드보르자크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브루흐 `신의날 작품47`,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등 주옥같은 명곡이 곁들여져 `운명`을 주제로 한 심오한 철학의 세계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오충근 감독이 이끄는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올해 창단 28주년 차를 맞았다.

그간 호세카레라스 내한공연, 부산바다축제, 다이내믹 부산 신년음악회, 부산국제음악제 등 관객 우선의 참신한 기획과 다양한 연주로 클래식 팬에게 다가가는 정통 오케스트라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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