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5:42 (금)
고성 남포항 매립지 내년 여름 대변신
고성 남포항 매립지 내년 여름 대변신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1.10.24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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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백두현 고성군수가 다목적광장과 전신주 이설공사 현장을 방문ㆍ점검하고 있다.
지난 22일 백두현 고성군수가 다목적광장과 전신주 이설공사 현장을 방문ㆍ점검하고 있다.

다목적 광장ㆍ야외 물놀이장으로

12월 착공 내년 5월 준공 예정

고성읍 남포항 매립지가 내년 여름 다목적광장과 야외 물놀이장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고성군은 남포항 배후 부지 내에 군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이 될 수 있는 야외물놀이시설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전문기간의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12월 착공, 내년 5월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외물놀이시설은 주요 이용대상자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사,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등으로 주민참여단을 구성, 인근 창원시와 진주시 등의 물놀이시설을 견학한 뒤 의견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추진되고 있는 다목적광장은 잔디광장과 주차장, 편의시설 등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군은 남포항 인근 남산공원과 오토캠핑장, 해지개다리 등 다양한 볼거리로 최근 도로의 차량 통행이 늘어나면서 도로변에 설치된 전신주로 인해 안전사고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백두현 군수는 지난 22일 다목적광장과 전신주 이설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점검에 나섰다. 백두현 군수는 "공사 시에는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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