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
내달 2일 390회 정례회ㆍ행정사무감사
조례안 31건ㆍ동의안 21건 심의 의결
경남도의회는 21일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섬박물관` 건립 대정부 건의안 등 5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통영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소속 강근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섬박물관 설립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비롯해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방식 개선 촉구 건의안`,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재검토 및 조선산업 지원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경남도 청원경찰 처우 개선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1건과 `2022년도 경남도 출자ㆍ출연기관 동의안` 등 동의안 21건도 심의 의결했다.
조례안 중에는 경남도교육청 자유학년제 지원,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한우 육성 지원, 플랫폼 노동자 지원, 지역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지원,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안건이 다수 통과됐다.
도의회는 내달 2일 제390회 정례회를 개회해 12월 14일까지 43일간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내년 예산안 심의 등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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