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가을철 비대면 안심 여행지 13곳 선정
경남도 가을철 비대면 안심 여행지 13곳 선정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10.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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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가을철을 맞아 비대면 안심 여행지 13곳을 추천했다. 사진은 통영 사량도 모습.
경남도가 가을철을 맞아 비대면 안심 여행지 13곳을 추천했다. 사진은 통영 사량도 모습.

대면 적은 숨은 관광지 시ㆍ군 추천 받아

산청 자연휴양림ㆍ김해 장유 누리길 등

"가을은 경남이다." 경남도는 가을철을 맞이해 비대면 안심 여행지 13선을 추천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람 발길이 닿지 않은 여행지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소규모로 즐기는 자연 친화형 여행지인 이른바 `여기이소`를 소개했다.

`여행이 기쁜 이유 소중함!`이라는 뜻을 담았다. 이번 13선은 관광객 밀집도가 높지 않아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와 자연환경 중심의 대면이 적은 숨은 관광지로 시ㆍ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통영 사량도의 상도(上島)에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의 높은 봉우리인 사량도 지리산을 추천했다.

40년생 편백나무가 빽빽한 40㏊ 규모의 편백숲으로 조성된 산청 케이블카 자연휴양림도 이름을 올렸다.

김해의 대표 생태하천인 대청천과 율하천, 조만강을 잇는 명품 둘레길인 장유 누리길도 있다.

구절초ㆍ해바라기ㆍ코스모스 등이 만발해 가을 운치를 더해주는 밀양지역 대표 산책코스 영남루 수변공원길이 명소다.

올해 7월 개관한 국내 첫 공립 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양산 `숲애서`도 좋다. 메밀꽃과 억새꽃 등 다양한 꽃단지가 조성돼 사진 명소가 가득한 의령 호국의병의 숲, 전국에 가장 긴 제방에 펼쳐진 함안 악양둑방길도 뽑혔다.

창녕의 9대 관광명소인 남지 개비리길, 천연 늪지대에 야생 조수와 물고기, 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공원인 하동 동정호도 추천 여행지로 꼽았다. 깎아내린 듯한 절벽 한편에 고아하게 자리한 사찰인 산청 정취암, 우리나라 3대 계곡의 하나로 꼽히는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탐방로도 포함됐다.

시원한 계곡과 아름다운 천연림을 동시에 즐기는 거창 서출동류 물길도 감탄사가 절로 난다.

이른 새벽 산안개와 물안개가 섞인 운치있는 풍광이 백미인 합천 합천호 둘레길도 13선에 포함했다.

비대면 안심관광지 13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여행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것 같다"며 "잠시라도 시간을 내 도심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관광지를 찾아 삶의 여유로움을 가져보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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