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0:49 (수)
운수종사자 경제활력금 지원, 김해시, 1856명ㆍ1인당 30만원
운수종사자 경제활력금 지원, 김해시, 1856명ㆍ1인당 30만원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10.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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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지역 내 개인택시, 법인택시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1856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지원금을 추가 지급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피해 업종에 대한 추가 지원을 위한 김해 경제활력자금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개인택시 1145명, 법인택시 469명, 전세버스 242명 운수종사자 대상 지원금 지급에 3억 9800만 원의 시비가 투입됐다.

이로써 김해시 지역 내 택시, 전세버스 기사는 정부 5차 재난지원금 80만 원에 더해 시의 추가지원 30만 원으로 1인당 11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김해시는 이번 지원금 이외에도 올 한해만 총 5억 9500만 원(도비ㆍ시비)의 예산을 투입해 택시ㆍ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지난 2월과 5월 각각 50만 원, 30만 원을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추가 지원한 바 있다.

택시 보호격벽 설치 지원 사업에 시비 2300만 원을 투입하는 등 여객 운수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손님이 줄어 택시기사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김해시의 추가지원금 지급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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