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통영시의회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1.10.2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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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일 의원 결의안 발의 채택

"경남 고용ㆍ경제 사활 걸려"

통영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병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우조선해양 매각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매각 결정 이후 인수 합병에 관한 EU의 심사가 지연되면서 대우조선해양에 핵심기자재를 제공하는 통영, 고성, 창원 등 경남의 지역경제는 불황과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우조선해양의 불공정한 매각은 통영 죽림 신도시 등에 거주하는 1300여 명의 대우조선 노동자의 생존권은 물론 대우조선해양 물량의 낙수효과를 바라보고 있는 통영 중소 조선업체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매각 문제는 경남 지역 1200여 개 협력사와 기자재 업체 등 산업생태계를 이루는 수십 만 명의 고용과 경남경제의 사활이 걸린 사안"이라며 "조선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대우조선해양 매각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절차적 공정성과 투명성이 담보되는 방식으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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