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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시민강사 10명 역량 강화 교육
슬로시티 시민강사 10명 역량 강화 교육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10.21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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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과 슬로시티 등 강의

"철학 전파로 행복 도시 조성"

`국제 슬로시티` 김해시가 시민 전문강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슬로시티 시민 전문강사 1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국제슬로시티 김해 시민강사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슬로시티 시민강사는 슬로시티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운동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1회 보수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슬로시티 시민강사의 역할`, `슬로시티의 최근 동향 & 4차산업과 슬로시티`를 주제로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과 장희정 사무총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좋은 국가를 위한 슬로시티의 사명`, `로컬리즘과 슬로시티의 지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왜 슬로시티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강의 후 교육 참석자들은 슬로시티 거점마을인 대동수안마을 현장을 방문해 수안마을영농조합법인 최병식 조합장으로부터 대동수안마을의 마을활성화 우수사례와 마을역사를 눈으로 직접 보고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시민강사들의 활동이 잠시 멈췄지만, 조만간 다시 만나 슬로시티 철학과 가치를 전파해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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