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일부 학교 급식 운영 차질
경남 일부 학교 급식 운영 차질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10.20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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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 파업참여로 학교 급식이 중단된 창원소답초등학교 학생들이 20일 빵과 음료로 점심을 먹고 있다.(위쪽 사진) 경남학교비정규직 노조가 20일 경남교육청 앞에서 비정규직 차별해소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하고 있다. 김명일 기자ㆍ연합뉴스
교육공무직 파업참여로 학교 급식이 중단된 창원소답초등학교 학생들이 20일 빵과 음료로 점심을 먹고 있다.(위쪽 사진) 경남학교비정규직 노조가 20일 경남교육청 앞에서 비정규직 차별해소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하고 있다. 김명일 기자ㆍ연합뉴스

학교비정규직 노조 총파업

219개교 도시락 등 대체 급식

미실시 13곳, 학사일정 조정

전국학교비정규직(교육공무직) 노조의 총파업으로 20일 경남 일부 학교에서 급식 운영이 차질을 빚었다.

초등 돌봄교실과 유치원 방과후학교는 큰 혼란 없이 운영됐다.

이날 파업에는 경남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 조리사 등 39개 직종 2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급식은 유, 초중고 1022개 중 정상운영 790개교, 미실시 13개교, 대체급식 219개교이다. 급식 미실시 학교는 정기고사 1개교, 학사일정 조정 12개교이다.

조리사가 파업에 참여해 급식을 미실시한 학교는 학교급식 대신 가정 도시락, 빵과 주스 등으로 급식을 대체했다.

초등 돌봄은 516개교 912개 돌봄교실 중 868개 교실은 운영됐고, 나머지 44개는 합반으로 운영했다. 돌봄전담사가 파업에 참여해 정상운영이 어려웠던 학교는 교장과 교감이 조를 편성해 돌봄교실을 운영, 큰 불편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치원 방과후학교는 427개원 중 425개원이 정상운영을 하고 나머지 2곳은 미운영했다.

이날 경남학교비정규직 노조는 경남교육청 앞 도로에서 집회를 열어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 해소 등을 요구했다.

집회는 경남도청과 창원시청 광장으로 향하는 중앙로 3개 차선에 20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점용한 가운데 묵념과 임을위한행진곡, 현장발언 등 순서로 진행됐다.

노조는 현장발언을 통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적 임금 구조 개선과 복리후생적 처우 정규직 및 동일 지급, 상시전환 근무 및 시간제 폐지, 교육공무직 법제화, 직업성암 대책 마련, 노동강도 완화 등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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