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노조 ‘매각 철회’ 단식 돌입
대우조선 노조 ‘매각 철회’ 단식 돌입
  • 박민석 기자
  • 승인 2021.10.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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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20일 신태호 수석부지회장이 대우조선 매각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단식투쟁 중인 신 부지회장 모습. /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20일 신태호 수석부지회장이 대우조선 매각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단식투쟁 중인 신 부지회장 모습. /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산은, 노사간 자율교섭 보장을”

국회 기재위 국감 매각 철회 호소

국정감사, 단식 투쟁 등 대우조선 노조가 대우조선해양 매각 저지를 위해 다방면에 호소하고 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20일 신태호 수석부지회장이 대우조선 매각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지난 14일부터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대우조선해양 매각철회를 요구하는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노조는 “현대중공업재벌로의 대우조선해양 매각은 국내 조선사업을 동반 몰락시키는 잘못된 정책으로 밝혀졌다”며 “하지만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이를 저지하는 노동조합과 시민단채 때문에 매각이 원할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철회하고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 3권을 짓밟지 말고 노사 간 자율교섭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는 신상기 대우조선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대우조선 매각이 사실상 실패한 정책임이 분명해졌다”며 매각 철회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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