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사랑상품권, 올해 환전액 650억 돌파
김해사랑상품권, 올해 환전액 650억 돌파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10.2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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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순환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배달앱 등 이용처 다각화 한몫

연말까지 총 1020억 발행 계획

김해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해시는 올 들어 9월까지 2만 5000여 개에 이르는 김해사랑상품권 가맹점의 환전액이 65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역상품권만으로 650억 원의 자금이 순환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시는 지난해 600억 원, 올해 10월 현재 830억 원 규모의 지역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올 연말까지 총 102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지역상품권은 추석 연휴가 있는 지난달 120억 원 규모로 발행했으나 하루 만에 소진될 정도로 시민 사랑이 뜨겁다.

이용처가 다양해진 것도 김해사랑상품권 인기몰이 이유 중 하나이다. 현재 지역 배달앱 먹깨비와 위메프오의 배달 음식을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

또 가맹점의 경우 결제 수수료가 0%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할인 금액 구입과 연말 30%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코로나로 허덕이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다가오는 11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맞춰 120억 원 규모로 10% 할인된 가격에 김해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의 빠른 회복을 돕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기지만 지속적인 혜택과 발행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숨통을 틔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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