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3:32 (목)
"민관협력 구심점 되도록 역할에 힘쓰겠다"
"민관협력 구심점 되도록 역할에 힘쓰겠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10.20 2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불편을 겪는 지역민의 주택 수리와 청소를 지원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불편을 겪는 지역민의 주택 수리와 청소를 지원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 주택 수리ㆍ청소

생초면 거주 1인 장애인 가구 방문 지원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열악한 주거환경 탓에 생활에 불편을 겪는 지역민의 주택 수리와 청소를 지원했다.

20일 협의체에 따르면 지역 5개 복지기관이 참여해 취약계층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했다. 사례관리 대상자는 주거환경과 위생상태 개선이 시급한 생초면 거주 1인 장애인 가구다.

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는 지난 8월부터 2개월여 간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 복지자원과 연계를 추진했다.

자활기업 이소클린에서 청소, 한일요양원 빨래, 산청지역자활센터 부엌 기초공사를, 산청군전기공사연합회 전기배관 공사, 시장가구사 싱크대 무료로 각각 제작ㆍ지원했다.

또, 협의체는 대상자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와 1인 가구 사회성 향상 지원 서비스를 연계했다. 특히, 협의체가 운영하는 `산엔청 희망나눔` 기금으로 도배ㆍ장판도 지원했다.

노준석 공동위원장은 "지역 자원을 연계ㆍ협력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