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 지원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창원교육지원청 이상락 교육장은 20일 관내 5개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창원에 소재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최열수 청장)과 경남경영자총협회(박덕곤 부회장)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교육장은 지난 6일 창원지역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두 기관을 방문하고 이번에는 업무협약까지 체결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창원교육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 참여한 두 기관은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 협력 체제 구축,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 확대, 우수 졸업생의 우선 취업 혜택,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 교육 및 취업 연계 등에 상호 협력하자고 창원교육청과 손을 잡았다.
최열수 청장은 특성화고 인력양성, 우수 중소기업 발굴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생들을 많이 유치할 것이라 했고, 박덕곤 부회장은 창원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창원교육청의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상락 교육장은 “관내 특성화고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통하여 세 기관이 협력한다면 창원지역 특성화고 졸업생에게 많은 취업 관련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취업과 연계한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특성화고의 참여가 늘어나면 우리 지역뿐 아니라 경남에서도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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