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학교비정규직 오늘 총파업 참여
경남 학교비정규직 오늘 총파업 참여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10.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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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ㆍ돌봄전담사 등 2천여 명

급식ㆍ돌봄 차질 도시락 등 대체

전국 학교비정규직노조(교육공무직)가 20일 기본급 인상과 근속수당 차별해소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인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교육당국은 기본급과 근속수당, 복리후생 등을 놓고 지난 6월부터 5차례 실무 교섭을 벌였지만, 최종 결렬됐다.

노조는 기본급 9% 인상과 모든 직종에 동일한 인상률 적용, 정규직대비 근속급 차별해소, 차별 없는 복리후생 등을 주장하고 있다.

사용자 측은 기본급 2만 5000원(약 1.4%), 맞춤형 복지비 5만 원 등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도내 교육공무직은 조리사, 돌봄전담사 등 39개 직종 1만 1000여 명이며 이 가운데 20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 교육공무직 총파업 참여로 도내 학교의 학교급식과 돌봄교실, 특수학교 등 학교 운영에 차질이 예상된다.

경남교육청은 19일 이번 교육공무직 파업에 대비해 학교급식 등 대응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은 파업 미참가자 등으로 식단을 축소해 간편식을 제공하거나, 가정도시락, 빵, 우유 등 대체 급식을 제공한다.

도시락 미지참 학생과 저소득층 학생에 대해서는 별도의 급식을 지원한다. 학교 여건에 따라 요리 체험활동 수업을 활용해 김밥, 샌드위치 등 음식을 마련해 학교 급식을 대체할 예정이다.

돌봄은 공백 최소화를 위해 돌봄전담사 출근 시 정상 운영하고, 미출근 시 돌봄교실 합반 운영 등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특수교육은 학교별 교육 여건에 따라 학생안전을 고려해 교내 인력을 지원, 학급을 통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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