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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올 하반기 체납액 정리기간 운영
사천시, 올 하반기 체납액 정리기간 운영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1.10.19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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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등 강행

소상공인ㆍ서민 분할 납부 유도

사천시가 오는 11월까지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전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납액 징수는 건전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자주재원 확충에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1월까지 자동차, 부동산, 채권 등 체납자 보유재산을 신속한 조사를 통해 압류ㆍ공매 등 체납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제한 등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말미암은 경기침체 탓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ㆍ서민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징수 유예를 시행한다.

이 밖에도 30만 원(1건 당) 이하 소액체납분은 `읍ㆍ면ㆍ동별 체납액 줄이기` 평가와 병행해 납부 안내문과 문자, 독려 전화로 체납자 스스로 납부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코로나19` 탓에 어려운 시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면서 "어려운 처지지만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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