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350만원 이웃에 기부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아름다운 가게 김해서상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교육지원청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직접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해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판매 행사에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자원순환 나눔 기부가 이뤄졌으며, 김해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동참해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 총 795점의 기증품을 기부했다.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서는 총 350만 300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날 김해교육지원청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 동아리 ‘반딧불이’는 물품 정리, 판매까지 적극 동참했으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김현희 교육장은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매년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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