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공간 예술서 마주하는 시대 시선ㆍ삶 이야기
풍경 공간 예술서 마주하는 시대 시선ㆍ삶 이야기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1.10.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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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 풍경전 작품 김옥선의 `빛나는 것들`.
현대미술관 풍경전 작품 김옥선의 `빛나는 것들`.

하동 아트갤러리서 12월 1일까지

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전

`빛나는 것들` 등 16점으로 구성

깊어가는 가을 문화ㆍ예술의 고장 알프스 하동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전시회가 마련된다.

하동군은 오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2021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풍경`을 연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미술작품을 구입ㆍ대여ㆍ전시ㆍ보존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다양한 미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대여사업 외에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일환으로 매년 지역문화예술회관, 공사립미술관 등과 협업해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하동군이 공동 기획한 이번 `풍경`전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진 요즘 `풍경` 작품을 통해 다양한 풍경의 정취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풍경은 우리가 마주하는 공간으로 미술에서 많이 다뤄지는 소재 중 하나이다. 미술로 표현된 풍경은 그저 산이나 하늘과 같은 자연의 경치이거나 도시 속 건물의 배치, 특정 장소에 모인 사람들의 모습만은 아니다.

풍경을 담는 예술가들은 풍경이라는 공간에 한 시대의 시선과 삶의 이야기를 더해 새로운 의미로 관람객을 마주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김옥선의 `빛나는 것들` 등 16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현재 우리가 마주한 풍경을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현대미술이 주는 풍경의 다양한 의미를 찾아보고자 한다.

거리두기가 필요한 팬데믹 시대, 많은 사람이 자연과 풍경에서 마음의 위안을 찾는 만큼 이번 풍경전이 답답한 일상에 지친 관람객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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