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건소는 가을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진드기ㆍ설치류(쥐)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공중화장실 158개소와 등산로 등에 `진드기 주의` 스티커 및 표지판을 부착하고, `진드기매개 기피제 분사기`는 바래길 및 마을회관 12개소에 설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증상자는 빨리 병원을 방문해 야외 활동력 등을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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